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이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올해 축산분야 보조사업 38개 사업에 총 39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한(육)우 분야 7개, 낙농 분야 4개, 양돈 분야 3개, 양계 분야 2개, 기타 축종 분야 6개, 조사료생산 분야 3개, 가축분뇨 및 기타 분야 13개 사업 등이다.
특히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 민원 상습 발생지역의 축산농가에 악취저감제, 악취개선제, 가축분뇨 수거비용 등을 지원해 군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업 환경을 육성한다.
이외에도 가금농가 폭염피해 예방를 비롯해 시설개선, 현대화, 경영안정 등 지원으로 금산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오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대상자를 2월말까지 확정하고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