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국제 음악영화제 출품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작품이다.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장, 단편 작품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상영작 출품은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해외 상영작 출품은 지난 1월 20일부터 해외 출품 접수 사이트인 ‘FilmFreeway’에서 온라인 접수 진행 중이다.
국내·외 상영작 출품 마감일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선정된 작품에 한해 6월 중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8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17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국제경쟁 및 한국경쟁을 비롯한 영화 프로그램 각 섹션에서 상영하게 된다.
출품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영화프로그램팀(02-925-2242, jimff.program@gmail.com)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 음악영화제는 출품작 및 상영작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쟁 부문에 큰 변화를 준다는 계획이다.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으로 전 세계 유수의 음악영화를 소개해 온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은 올해 상금 규모를 총 2000만 원(대상, 1 작품)에서 5000만 원(작품상, 1 작품)으로 확대한다.
또 지난해까지 국내 음악영화 장·단편을 소개했던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을 ‘한국경쟁’으로 신설하고 상금 규모는 총 2000만 원(작품상 장편 1 작품 1500만 원, 단편 1 작품 500만 원)이다.
출품을 통해 선정된 경쟁부문 장·단편은 영화제 기간 상영 및 심사를 통해 작품상을 선정하고 폐막식에서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