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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소, WHO(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로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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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17 13:19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박윤형 교수(사진=순천향대 제공)
박윤형 교수(사진=순천향대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순천향대학교는 순천향대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소(소장 박윤형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 WHO)로부터 협력센터(WHO Collaboration Center : WHOCC)로 재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소는 지난 2004년 처음 협력센터로 지정받은 후 그동안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소(WPRO)와 건강도시 추진 및 국제인증기준안 개발, 시군구 건강도시 코디네이터 교육, 건강도시에 관한 법률안 입안 및 공청회 개최, 각 나라의 건강도시 관련 공무원 초청 연수 진행 등의 활동으로 WHO의 인정을 받아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으로 동 연구소는 WHO와 협력하여 앞으로 건강도시 코디네이터 교육, 각 나라의 건강도시 관련 인사 연수, 건강도시법 제정, 도시보건 및 건강도시에 대한 모범 사례 연구와 전파, 국제워크숍 개최 등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형 소장(예방의학교실 교수)은 “이번 WHO 협력센터 재지정을 계기로 맞춤형 국제연수활동을 계획 추진하고 건강도시에 관한 학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의 건강도시 중심기관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WHO 협력센터는 국제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WHO가 각 분야의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적인 협력 기구로, 현재 80여 개국 800여 개의 WHO 협력센터가 전 세계인의 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립암센터, 식약처, 대한적십자사,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세대,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등이 WHO 협력센터로 지정되어 활동 중에 있으며, 도시보건에 관한 협력센터는 ‘순천향대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소’가 유일하다.

순천향대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소는 2008년 개소한 이래 WHO 건강도시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2012년 우리나라가 WHO로부터 건강도시 특별인증(special recognition)을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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