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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영국과 함께 기후환경과 차세대 에너지 협력방안 논의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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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19 22:55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가 19일 대전시를 방문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의 시 공식방문은 지난 2018년 3월 부임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시가 추진하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구축 현장 방문한 후, 허태정 대전시장과 오찬 간담을 갖고 기초과학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또한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에서는 시 김명수 과학부시장과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과 함께 센터 구축에 대한 개요와 사업 추진현황 등을 청취한 후 구축 중인 시설을 둘러봤다.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수소산업의 생산부터 운송·저장·충전·사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이나 부품의 성능평가를 위해 수소부품 시험동·수소가압 설비·실증 시험설비 등이 구축되는 시설이다.

지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듬해 12월 착공 이래, 올해 1월말 기준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와 허태정 시장은 오찬 자리에서 기후환경 변화 대응 및 수소산업 육성 등 과학기술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주한 영국대사의 방문을 통해 전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양국의 대응 방안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등을 공유하고, 수소산업 부품 개발 공동R&D 추진, 부품의 시험규격 국제표준화 공동협력 방안 등 영국과 과학분야 협력을 제안했다.

또,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영국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먼 스미스 영국대사의 시 방문을 통해 양국의 경제·과학·문화 등 다양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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