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코앞... 희망자 접수 중

19일까지 우선접종대상자 중 희망자 접수...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2.21 01:32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차 우선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 정신요양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 일하거나 입원·입소해있는 65세 미만자다.

아산시는 현재 1차 우선접종대상자 중 접종 희망자를 조사하고 있다. 19일까지 희망자 접수를 마치면, 필요 분량 만큼의 아스트라제네카가 25일에서 26일 사이 아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도착하면 오는 3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자체 의료인력이 있는 정신병원, 요양병원 등 18개소는 자체 의료인력이 접종을 진행하고, 의료인력이 없는 요양시설 등 10개소에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한다.

아산시 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으로 꾸려진 방문접종팀 10팀을 꾸렸으며,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모의훈련 및 온라인교육을 실시한다.

또,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및 중증 이상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후송병원 및 아산시소방서와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상 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에 걸리는 시간, 구급차 대기 시간 등을 최소화해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구본조 아산시 보건소장은 “일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세계보건기구와 식약처가 엄정한 기준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백신이니 안심하고 접종받아주시길 바란다. 하루빨리 집단면역이 형성되려면 시민 여려분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코로나19에 대항할 면역력이 생길 때까지는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적 모임 자제 등 마지막까지 방역 지침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