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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새로운 발전지역 기본구상 나왔다

서천·부여·금산·청양·예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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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8.25 20:08
  • 기자명 By. 충청신문/유진희 기자

-5개군, ‘신 내생적 발전전략’ 제시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신 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2011-2020)’연구(안)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구본충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도의 실·국장 및 도의원, 5개군 기획실장과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정책에 따라 지난 2009년 6월 성장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된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저개발 지역인 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군 등 5개군에 대해 지난해 3월부터 신 발전지역 지정을 위한 추진해왔다.

연구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를 시간적 범위로 하며 도내 5개군 3025㎢를 공간적 범위로 하고 있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자지대’를 비전으로 정하고 있다.

또 비전 달성을 위해 ▲최소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산업 및 관광클러스터 조성 ▲성장잠재력 확보를 위한 향토 산업의 특화발전 등 3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발전계획(안)에서는 공간을 중부권, 서남부권, 대전근교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예산, 청양의 중부권은 내포문화·농축산바이오단지로 개발 ▲부여, 서천의 서남부권은 백제문화·해양생태 기능을 강화 ▲대전근교권의 금산은 근교전원·생명바이오 분야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신 발전지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개발사업 시 사업시행자 및 입주기업은 법인세, 소득세, 취·등록세 등 8개 항목의 조세와 개발 부담금 및 농지보전부담금, 대체초지조성비, 대체산림지원조성비를 각각 책정 비율에 따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도 관계자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국토해양부 정책방향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발전지역 종합발전 계획이 승인되면 개발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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