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시스코 웹엑스'로 진행되며, 대학 대표 프로그램인 비전위크는 신입생의 비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향후 미래 설계를 위한 방향성 제공이 주목적이다.
프로그램은 DJU-V를 기본 구성으로, 비전인식 과정(Dream-꿈)과 비전탐색 과정(Journey-여행, Union-화합), 비전설계 과정(Value-가치)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이종곤 교학부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선배들의 비전 스토리’와 ‘신입생 수강신청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5일에는 ‘대학생활 안내’가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각 행정부서별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어 학과프로그램의 일환인 ‘전공 알기’를 비롯한 ‘MBTI 및 핵심역량진단 검사’ 및 ‘선·후배간의 대화의 시간’이 운영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총학생회와 동아리 홍보와 전체 간담회 등을 끝으로 입학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대는 이번 비전위크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경험학습을 바탕으로 한 비전확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학교육혁신원 관계자는 “비전위크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