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금산 관광산업 전환 마련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 경제 실현 ▲건강하고 행복한 금산 만들기 ▲미래인재 육성 ▲문화·예술·체육 복지 증진 ▲선진농업 기틀 마련 ▲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마련 ▲용담댐 수해 실질적 보상 마련 ▲군민과의 소통 강화 등 10대 목표를 밝혔다.
제40회를 맞는 금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금산군 관광진흥 비전을 선포하고 찾아오는 명품관광의 이슈화와 금산 관광의 위상을 고취할 방침이다.
방우리 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달맞이 월영공원 조성, 스토리가 있는 둘레길 조성, 금산천 관광 명소화 사업, 금산천ㆍ봉황천 내 대규모 꽃단지 조성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지를 조성하고 금산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 공동체 일자리 사업,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금산사랑상품권의 활용영역을 늘려 지역 내 소비 활력을 높일 방침이다.
군민 건강에 대해서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IC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리적·신체적 불편 등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져 고립 위기에 놓인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힘쓴다.
금산의 정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대학에 첫 입학하는 모든 학생에게 생활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대학생에게만 주어지던 재능장학금도 초중고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추천기준도 예체능, 기능 분야까지 넓힌다.
금산교육사랑장학금은 평년 두 배인 5억 원 이상으로 늘리며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학하는 학생을 위한 공공기숙사 역시 최대한 확보해 나갈 방안이다.
또한 고교 입학 때부터 일대일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진행해 교육비, 교복, 급식 등 3무 무상교육을 펼쳐 나간다.
문화가 주는 기쁨을 온전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군은 작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의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시설을 갖췄으며 이에 걸맞는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변화하는 문화·공연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비대면 공연 영상 플랫폼 구축, 찾아가는 시네마 버스 운행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접근기반을 마련한다.
금산인삼약초연구소의 기능을 개편해 인삼약초산업의 세계화, 명품화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금산인삼약초진흥원을 설립하고 인삼약초산업의 고도화를 이뤄나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패턴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대해서는 인삼 포장 및 거래 단위를 규격화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에 힘쓴다.
작년 연매출 600억 원을 돌파한 금산추부깻잎의 고품질화를 위해서도 산지유통시설, AI스마트팜 등 지원에도 전력을 다할 방안이다.
하천범람과 제방유실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성곡천 종합정비사업, 수해복구비 등 총 1474억 원에 달하는 재해 예방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3년간 560억원이 투입되는 기사천 오렴지류 개선사업을 통해 한층 맑아진 생태환경을 조성한다.
이외 감염병대응팀 신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 등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노후 상수도 시설 현대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에 힘쓴다.
온라인으로 행정과 주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형 소통창구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공유가 가능한 플랫폼(앱)을 개발한다.
또한 열린군수실, 경로당 주민알림서비스 구축, 인허가 문자서비스 제공 등 공감의 문을 열고 친절한 민원 응대, 청렴함 공직 문화 조성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