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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김정렬 교수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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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24 17:04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김정렬 교수.
김정렬 교수. (사진=황천규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팀이 노인성황반변성 환자의 망막 시신경 섬유층 두께가 정상인보다 빠른 속도로 얇아지는 관계에 대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인 '엑타 옵타몰로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노인성황반변성은 노년층에서 황반부에 드루젠이라는 침착물이 쌓여, 진행시 황반 위축, 습성 황반변성을 일으켜 심각한 시력손실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초기 및 중기 황반 변성은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꾸준한 외래 추적관찰을 요하며 그동안 그 진행 정도와 예후를 파악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빛간섭 단층촬영으로 망막 시신경 섬유층 두께를 측정하였을 때 정상인에 비해 황반변성 환자의 망막 시신경 섬유층 두께가 빠르게 얇아지는 것을 증명하였고, 세계 최초로 그 악화 속도를 예측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초기와 중기 노인성황반변성 환자의 진행 정도를 알아낼 수 있게 되었고, 이 연구를 발판으로 추후 황반변성의 진행 및 시력손실 원인을 밝혀 치료방법 개발로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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