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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관리공단, 코로나19 환경 적합한 서비스 제공

공공시설 지능·정보화로 안전·편리한 스마트 경영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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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25 14:1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계용준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25일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올해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세종시 제공)
계용준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25일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올해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용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5일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코로나19 환경을 반영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사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운영을 개선하는 한편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공영주차장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주차장에 따라 관제시스템이 달라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 즉시 감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람수영장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챗봇(홈페이지, 24시간 운영)을 통해 민원도 응대할 계획이다.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도 선도하고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해 음식물 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1리터 짜리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는 한편 행복아파트 시설을 개선하고 입주자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도 추진한다. 안전 전문기관을 통해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공간안전인증 및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목표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캠핑장에 IoT 기반 일산화탄소 감지센서를 설치, 날씨 정보 연동 웹 기반 방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해 ‘무선 화재감지기’도 설치한다. 또 안심비상벨을 운영하고 CCTV를 확충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바일 이용이 가능한 시설물유지관리 전산시스템(FMS)을 모든 사업장에 확대·도입해 시설과 장비를 적시 점검, 유지 보수해 안전사고도 사전 예방한다.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지향적인 경영혁신도 펼친다. 도시 성장에 발맞춰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또 5월부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시범운영해 소외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고 호수공원, 도시상징광장 등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는 한편 나성동 환승주차장, 특수시설물(터널, 지하차도, 교량)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인수해 수익성과 공익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의 각종 시설에 5G, IoT, AI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시켜 관리를 지능화·무인화하고 예산 절감도 꾀한다.

세종공동구에 지하구조물 스마트 안전관리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을 추진해 AI로봇 활용 시설점검, 지능형 CCTV 운용 등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및 멸균을 위한 광(光)조명 기술(국토부 지원, 고려대와 산학협력)을 개발하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획득해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정착시키고 고객의 권익증진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올해도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들에게 사랑받는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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