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26일 취임했다.
손 원장은 경북 포항 태생으로 1987년 제31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재임 당시 토지ㆍ주택정책업무와 국토 및 건설, 도시 업무를 중점 수행한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손 원장은 “한국부동산원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 공시가격의 대국민 신뢰도와 부동산 통계의 정확성 및 적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