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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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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28 14:09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2019년 UCLG 유치가 확정된 남아공 더반 총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19년 UCLG 유치가 확정된 남아공 더반 총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는 내년도에 열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조직될 세계지방정부연합 서포터즈와 함께 일반시민들에게 행사를 널리 홍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경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D-1주년 기념행사에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지방연합총회 국제회의에서는 K방역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과 현장시찰 등을 통해 연합총회 주요 인사들에게 대전을 홍보하고, 2022 대전 세계지방연합총회 기간 중 연합총회 아태지부 이사회를 열어 아태지부 회원도시들과 같이 연합총회 회장 등 주요 지위에 진출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는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1000여 도시에서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간 협력의 장인 세계지방연합총회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 도시들의 위상 강화를 위해 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됨을 의미한다.

또한, 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회의에서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연기된 연합총회 관계자들의 현장시찰 및 총회 준비상황에 대한 실무협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준비가 본격적으로 진척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도 받은 만큼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범국가적 행사로 개최해 대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초 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켜 행사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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