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문화재단은 ‘발칙한 상상력으로 만드는 인터렉션 퍼포먼스’(이하 프로그램)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2주간 진행한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서다.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72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뮤지컬 ‘캣츠’와 공주 마스코트 ‘고마곰’을 소재로 뮤지컬 제작과정과 공연무대 투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창작과정을 온라인으로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주문화재단이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국비공모사업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에 선정되어 시행한 것으로 예술·기술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의 K-컬처를 이끄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어렵게 느껴졌던 미디어 프로그램의 운용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