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자원봉사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삼이씨앤지로부터 투수블록을 지정기탁 받아 특수임무고마봉사단과 백제봉사회 봉사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특수임무고마봉사단 회원들과 공주시 우성면의 장애인 가구인 노 모씨의 마당 60㎡를 설치했으며, 28일에는 백제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월송동의 독거노인 오 모씨의 가정을 방문하여 50㎡의 비포장 마당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보도블록을 설치해줬다.
혜택을 받은 오 모씨는 “평소 몸이 불편해 마당을 관리하지 못해 지저분하고 비가 내리면 마당을 이동하기 불편했는데 이렇게 보도블록을 깔아 깨끗한 마당을 갖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