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우체국(국장 신동주)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에 계신 친지나 가까운 이웃에게 감사와 정성을 전하는 선물소포가 지난해 동기대비 일평균 15% 증가한 2000통이상으로 예상하고 29일부터 오는 9월13일까지 10일간 추석 우편물 특별 소통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 추석은 ‘설’에 비해 짧은 추석연휴와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기 보다 이른 관계로 농산물 보다는 멸치, 한우 등 냉장, 냉동보관 식품들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여지며 소통기간 중 가장 중요한 날씨 또한 불안정해 우편물 소통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우체국은 이처럼 늘어나는 우편물을 제때 배달하기 위해 ‘추석절 전 직원 특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추석 명절 우편물 소통 문제없다! 문제없어’라는 구호아래 일일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비소통 인력을 동원해 신속 정확한 우편물 소통에 전 직원이 똘똘 뭉쳤다.
신동주 서산우체국장은 “2011년 고객만족, 소통만족, 안전만족의 3만족을 목표로 전 직원이 하나가 돼 우편물 완벽 소통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이낭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