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민족고유인 명절인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군 저소득주민생활안정지원사업에관한 조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과 현대제철 이웃사랑나눔회, 현대오일뱅크 이웃돕기와 관련 국민기초수급자외 어려운 이웃 4025명(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저소득 계층, 국가유공자, 시설입소 인원 등)에 대해 작지만 푸짐한 명절 위문품을(1억1700만원) 전달한다.
이를 위해 군 자체예산 5200만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6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농산물, 생활필수품, 당진사랑 및 농협상품권 등 전달한다.
또한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이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도록 소외계층 챙기기에 심혈을 기울이며 특히 관내 11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한 351명의 거동불편 어르신들에 대한 위문 및 격려에 이철환 군수가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구제역의 여파로 예년에 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에 줄어들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김윤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