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을 소재로 한 독특하고 흥미로운 공연, 클래식뮤직드라마 ‘프록스(FROGS)’가 오는 9월 3일 농어촌희망재단 주최로 청양문예회관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악성’루드비히 반 베토벤을 무지개 마을의 전설적인 개구리 음악가 베토벤으로 코믹하게 변신시킨 클래식뮤직드라마 ‘프록스’는 베토벤의 사랑과 음악 이야기를 널리 알려진 ‘개구리 왕자’동화에 절묘하게 접목,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창조해냈다.
10인조 실내악단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명곡들이 드라마와 교묘하게 유기적으로 결합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족 공연으로 피아노 독주곡에서부터 교향곡에 이르기까지 교과서에 수록된 필수 감상목록의 베토벤 작품들이 연주된다.
공연은 오후 3시 30분 1회 공연이며, 입장권은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좌석제로 배부된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는 청양문예회관(☏940-2730)으로 하면 된다.
청양/윤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