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은행 현금인출기에 놓인 100만원을 주워 경찰에 신고한 고교생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은행 현금 인출기 위에 실수로 두고 간 현금을 습득해 청수파출소에 방문, 주인에게 돌려 준 고등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신고자는 김종현(대전 동아마이스터고교·3) 학생은 현금 인출기에서 현금을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약 1km 떨어진 청수파출소로 찾아 가 신고해 현금은 습득 후 1시간도 되지 않아 분실자에게 인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