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민 맞춤형 평생교육사업인 금산자치종합대학이 2012년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인 창조지역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2012년 창조지역사업 공모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토대로 창의적 발상 및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주민의 행복을 이루는 장기적 관점의 지역사업에 선정기준을 두고 있다.
금산자치종합대학은 창조지역사업의 공모 목적에 맞는 금산주민의 참여 및 지역평생교육의 가치를 인정받아 최종 낙점 받은 것.
금산자치종합대학은 주민들에게 열린교육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새로운 지식정보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지난 2007학년도부터 도입됐다.
현재 총 입학생 1100여명으로 ▲환경대학 ▲생활원예대학 ▲노인대학 ▲지역문화대학 ▲인삼약초대학 ▲가정생활대학 ▲금산생활문화대학 ▲농촌관광대학 ▲예술대학 ▲한방건강대학 ▲추부한방건강대학 ▲해피음악교실 ▲CEO대학 ▲ 통나무대학 ▲귀농귀촌대학 총 15개 대학 26개 과정이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양질의 프로그램 도입으로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문제를 고민하며, 사회 참여형 맞춤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손광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