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수매 낙엽 친환경 퇴비로 재탄생…본격 생산 준비에 '박차'
제천시, 수매 낙엽 친환경 퇴비로 재탄생…본격 생산 준비에 '박차'
  • 조경현 기자 jgh1554@dailycc.net
  • 승인 2021.03.02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천 제천시장(오른쪽)과 장영호 제천산림조합 조합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이상천 제천시장(오른쪽)과 장영호 제천산림조합 조합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제천 산림조합과 손잡고 수매 낙엽을 이용한 친환경 퇴비 생산에 들어간다.

시는 이를 위해 제천 산림조합과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이달부터 '2021년도 낙엽수매 및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약 3년 여동안 추진한 낙엽수매 사업과 연계해 보다 나은 친환경 퇴비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친환경 퇴비는 시제품 생산 등 준비를 완료하고 전반기 중 기계설비를 완료 후 후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낙엽수매 사업의 최종 목표인 친환경 퇴비 생산은 지속 가능한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친환경 퇴비는 연간 30만 L(10L 2만 포, 20L 5000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공용 외에도 가정에서 쉽게 사용하도록 정원용, 분갈이용 용도의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도 준비 중이다.

판매가는 10L 약 4500~5000원, 20L 약 9000~1만 원을 예상하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 3년 간 시민들로부터 약 300여 톤(kg 당 300원)의 낙엽을 수매해 부숙 시켜 퇴비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낙엽을 수거 및 소각하는 비용과 행정력 절감 등의 경제적인 면, 미세먼지, 에너지 절감 등 공익적인 차원에서도 많은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 산림공원과 시유림 경영팀 이원일 주무관은 "그동안 수매 낙엽은 부식시키는 방법으로 퇴비를 생산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제천산립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보다 더 친환경적인 퇴비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위탁 업체인 산림조합 건물 내에 전반기 중 기계설비 등을 준비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할 예정"이라며 "생산비용을 계산해 본 결과 판매가와 원가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매년 가을 발생하는 낙엽의 수거 및 처리 구조 발상전환을 통한 농한기 일자리 창출 및 에너지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친환경 퇴비 생산 준비에 따라 올해부터 낙엽수매는 연중 상시 수매가 가능해진다.

조건은 종전과 같으며 제천 산림조합 부지 내 수매장(신월동)에서 진행한다.

기타 낙엽수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산림공원과 시유림 경영팀(043-641-6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신문 제천담당 조경현 기자 입니다.

최신기사
인기기사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용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인쇄인 : 이영호
  • 주필 : 유영배
  • 편집국장 : 최인석
  • 「열린보도원칙」 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노경래 042-255-2580 nogol69@dailycc.net
  • 충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