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대회는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불나면 대피먼저 등 안전에 대한 주제로 포스터를 그리는 충북소방본부에서 개최했다.
소방서에서 각 분야 대표작으로 출품한 박우숙(노인, 75세)씨의 대피가 먼저, 신고는 119, 박춘수(장애인, 56세)씨의 화재예방, 우리 가정 지킨다 두 작품이 1위(최우수)를 수상했고, 윤혜민(다문화가족, 11세)양의 불나면 대피먼저는 2위(우수)를 차지했다.
소방서는 5인 이상 집합 금지 정책에 따라 소수 인원으로 각 가정에 방문해 찾아가는 시상식을 열어 농산물 꾸러미 등 상품과 상장, 트로피를 전달했다.
강택호 서장은 “군민의 수준 높은 그림 실력에 감탄했다”며 “우리 일상의 안전을 그려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