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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세종시당 "세종시교육청 주입식 사상교육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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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02 21:5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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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2일 "세종시교육청은 대한민국 근간을 흔드는 주입식 사상교육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세종시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에‘촛불혁명’이라는 책을 보급, 학부모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이 책은 객관적 검증이 되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 교육청은 관내 99개 초·중·고에 책을 보급하고 공문을 보내‘보급 목적과 활용 방법을 전 교원에게 안내하라고 지시했다”며“책 내용에는 ’광장을 지켜준 박원순 서울시장‘, ’우리 앞으로도 서울시장만큼은 꼭 제대로 뽑자‘라는 등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 정도의 내용으로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교재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초등3~4학년용부터 5~6학년용, 중학교용, 고등학교용이 개발돼 현재 13개 시·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용 중에 있다며 책 이름만 들어도 특정 정당이 떠오를 정도라고 했다.

여당이‘20년 집권 플랜’을 자신 있게 말했던 자신감의 발원지가 혹 편향된 사상교육 때문은 아니었을지 심히 염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당과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은 학생들에게 편향된 주입식 사상교육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정치적 신념과 입장을 학생들과 학교에 강요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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