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과 6일 제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클린데이'를 운영한다.
지난해 집중수해피해 및 생활 쓰레기 발생 등으로 도시 미관 저해 요소 제거를 위한 이번 행사는 주요 하천변 및 도로변, 다중밀집지역 및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쓰레기 등 집중 수거활동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2021년 새봄을 맞이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시 자치행정과 임명규 시정팀장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시 자체 인력으로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각 읍·면·동에서 신청을 통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참여 의사를 밝힌 각 읍·면·동 별 봉사 단체 등 100여 명과 공무원을 포함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 등 힘들었던 지난해 어려움을 모두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