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영우 충남도의원 “인구 절벽, 무상유아교육으로 타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3.03 15:06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이영우 충남도의원. (충청신문DB)
이영우 충남도의원.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형 무상유야교육을 추진해 인구절벽을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이 3일 제3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서다.

2020년 통계청의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4 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초·중·고는 전면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있지만 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아교육은 교육정책과 교육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유치원은 교육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각각 따로 관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저출산·인구감소 위기가 인구 데드크로스로 현실화 됐다”며 “충남이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교육을 시행한 선도적인 경험을 살려 무상유아교육 모델을 시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 통계정보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외국인 수는 6만 4546명이며 만 5세 미만 외국인 아동은 1791명으로 집계됐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행복키움수당 등 여러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정작 외국인 아동 보육 지원 사업을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 지원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밖에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수년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부의 역외수출액은 연간 약 25조 원으로 전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견실한 중소기업 육성”이라고 강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복지의 선순환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