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청권 17개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세종1·충남8·충북8곳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3.03 16:1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국토부 제공)
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국토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충청권 17개소가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나선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로 전국 96개소를 선정한 가운데 충청권 17개소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번 선정된 96개소는 도시 16개소, 농어촌 80개소로 세종시를 비롯한 총 11개 시·도가 포함됐다.

충청권은 세종시가 1곳(전의면, 농어촌), 충남이 농어촌7, 도시1 (공주 유구읍·사곡면, 부여 외산면·내산면, 청양 목면, 예산 삽교읍·대술면, 서천읍), 충북이 농어촌 7, 도시1 (충주 소태면, 보은 산외면, 옥천 청성면, 영동 추풍령면·양산면, 괴산 청천면·불정면, 제천화산동) 등 총 17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올해 150억을 시작으로 향후 총 1500억 규모의 국비(도시 450억, 농어촌 1050억)가 지원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National Minimum)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5년부터 취약지역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노인 돌봄, 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human care) 및 역량 강화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포함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역에는 4년 도시지역은 약 30억(도시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 시는 최대 70억까지 지원), 농어촌 지역은 약 15억의 국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 중 도시지역은 국토부, 농어촌 지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게 된다. 해당 부처별로 오는 4~5월 중 신규 사업대상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종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 균형위는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