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덕형 경제모델' 발표
대덕구, '대덕형 경제모델' 발표
  • 정용운 기자 knkn2004@dailycc.net
  • 승인 2021.03.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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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분야 24개 추진과제 11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경제모델, 전국 최초 발표
박정현 청장이 3일 청년벙커에서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과 지속가능한 선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6대 분야 24개 추진과제 11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대덕형 경제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용운 기자)
박정현 청장이 3일 청년벙커에서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과 지속가능한 선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6대 분야 24개 추진과제 11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대덕형 경제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용운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3일 청년벙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과 지속가능한 선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6대 분야 24개 추진과제 11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대덕형 경제모델'을 전격 발표했다.

박 청장은 "일회성 정책을 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대덕경제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제모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가 발표한 대덕형 경제모델은 크게 6대 분야 24개 추진과제 11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강력한 경제활력 회복과 뿌리가 튼튼한 선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실효적이고 과감한 장·단기 대책들이 포함돼 있다.

10대 핵심과제는 ▲경제성장 엔진이자 지역문제 해결사로 등장한 대덕e로움의 플랫폼 기능 강화 ▲연중 소비분위기 확산을 위한 강력한 소비창출 ▲정책자금 핀셋 지원과 경제방역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5종 세트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덕형 동네상권 조성 ▲주민참여형 탈탄소경제 구축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대덕형 일자리 창출 ▲공정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어린이 소비권리 보장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어린이 용돈 수당 등이다.

이번 경제모델은 전국·대전시 최초의 새내기 경제아이템이 많이 포함돼 있다.

전국 최초로는 초등학교 4~6학년에게 매월 2만원씩 지급하는 어린이 용돈 수당과 지방정부차원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인지예산제,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 사업이 있다.

대전시 최초로 도입하는 아이템에는 상권DB 구축과 주민주도 상권활성화를 위한 대덕형 동네상권 조성, 동별 이웃점포 간 공동할인을 통해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우리동네 가치 할인 네트워크, 문화관광·경제진흥재단 설립, 초·중·고등학교 1학년에게 매년 10만원씩 지급하는 학교 입학 축하금, 100% 주민참여로 설치하는 주민펀드형 태양광사업, 계족산 황톳길과 연계한 루지 체험파크 조성, 주민자원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참여수당 지급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활력 넘치는 소비,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풍부한 양질의 일자리, 자연과 공존하는 그린경제, 지속가능한 경제체력, 함께 키우는 경제공동체 등 6대 분야 주요사업이 있다.

구는 해당 사업추진을 위해 장기적으로 1132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년 2% 이상의 예산절감을 통해 그 절감분을 경제모델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정부·대전시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 창출을 위해 부서별 추진과제를 매월 점검하고 부서장 성과연봉 책정과 연계한 평가시스템을 강화한다.

박 청장은 "겨울은 반드시 봄을 데리고 온다고 했듯이 지역경제의 봄도 멀지 않았다고 확신한다"며 "머뭇거리기보단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주민과 함께 이 경제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한편 전환의 시대를 맞아 대덕형 경제모델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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