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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지역민 추천…16년간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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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03 17:26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대전충청지역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의 조웅래 회장(사진 오른쪽)이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대전충청지역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의 조웅래 회장(사진 오른쪽)이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충청지역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의 조웅래 회장이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추천포상은 정부가 지역 사회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묵묵히 헌신해온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 받아 포상하는 ‘국민 참여형’ 포상 제도이다.

이번 조 회장의 대통령표창 수상은 16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진정성에 대해 지역민들의 자발적 추천과 지지가 뒷받침 됐으며 국가가 그 공적을 인정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조 회장은 관할 지자체와 행정안전부의 현지조사 등 철저하고 엄격한 공적사실 확인 및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조 회장은 지난 2006년 계족산황톳길을 조성한 이후 매년 10억원의 비용과 2000여톤의 황토를 수급해 관리하고 있으며,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에코힐링명소를 조성했다.

또한 황톳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숲속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했으며,‘뻔뻔한 클래식’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을 찾아가 매년 130회 이상의 무료 음악회도 진행했다.

이번 수상으로 맥키스컴퍼니는 대전 최우수축제인 계족산맨발축제 및 대전맨몸마라톤대회, 재능기부 등을 직접 주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 소주 판매 수익금을 적립해 대전·세종·충남 각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총 40억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조 회장은 “사람과 사람사이라는 경영철학을 확립하고 공유가치창출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온 일들을 지역사회에서 인정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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