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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도시 국제대회’

단양, 본선 진출… 16개국과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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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8.30 18:20
  • 기자명 By. 충청신문/조경현 기자

단양군이 살기 좋은 도시 국제대회(LivCom Awards) 본선 경합을 앞두고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본선 경합은 주어진 40분의 시간 동안 영어 프레젠테이션과 심사위원단 질의답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료취합과 정리, 영문 번역 등 어느 때보다도 경합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

군은 김동성 군수가 직접 발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현재 영문 프레젠테이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처럼 단양군이 리브컴 어워즈 본선 경합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살기 좋은 도시 국제대회에 참여와 수상을 통한 국내 유명세를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2011년 대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서울 송파구에서 25개국 60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리브컴 어워즈의 심사분야는 ‘살기 좋은 도시상(Whole City Awards)’, ‘우수사업 장려상(Bursary Awards)’, ‘프로트상(Project Awards)’ 3개이며 이 가운데 메인에 해당하는 ‘살기 좋은 도시상’은 인구규모별로 A, B, C, D, E 카테고리로 세분된다.

단양군은 인구 2만명 초과 7만 5000명 이하인 B 카테고리에 출전해 서류심사인 예선을 거쳐 같은 분야 본선 진출자인 세계 16개국 도시들과 경합을 벌인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송파구는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으며 두바이, 파리와 경합을 통해 이번 대회 유치에도 성공했다.

장진선 자치행정과장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송파 대회에서 단양군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소개하기 위하여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지난 6월 30일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대회 주최인 리브컴 어워즈에 단양군 전체적인 요인을 첨부한 공적서를 작성해 송부한 결과 리브컴 어워즈의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되어 이번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살기 좋은 도시 국제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으며 UN산하 UN환경계획(unep)에서 열리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대회다.

단양/조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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