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임직원들이 부여지역 주민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랑나눔활동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이번 활동은 롯데부여리조트에서 내달 3일까지 두 차례 걸쳐 진행되는 건협 임직원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인 ‘건강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행사로 건협 1기 교육생들은 30일 군내 각 지역으로 나눠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봉사,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봉사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은산면 홍산리 지역 농가들을 찾아 1만8000여평의 면적에서 포도밭 비닐걷기작업, 콩밭 제초작업 등 노력지원활동을 벌여 농가일손부족을 덜어주는 계기가 됐다.

또 같은 날 임직원 200여명은 삼신보육원, 만수노인복지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건강검진 의료봉사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키 위해 은산면 소외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3000장의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펼쳤다.

특히,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2기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건협 직원 500여명도 1기 교육생들과 마찬가지로 군내 각 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눔문화운동의 확산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부여/윤용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