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위한 배추 1000여포기를 심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마을 부녀회 및 자원봉사자들이 김장을 담가 나눠 주는 행사로 이를 위해 공공근로 및 직원들이 직접 나서 배추를 심은 것이다.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군북면은 지난해에는 400포기의 김장을 담가 40가구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나눠 준 바 있다.

이금용 군북면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배추 구입 의 비용 절감을 위해 농한지를 무료로 대여해 배추를 직접 심고 재배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북면은 앞으로도 매년 김장용 배추를 직접 재배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 배추를 나눠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산/손광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