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촌진흥청 최고의 공동브랜드로 선정된 ‘논산탑멜론’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논산탑멜론은 단지규모 10.2ha에서 164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엄격한 품질 기준에 따라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이용한 2차 선별을 통해 당도 15브릭스 이상 규격품에 한해 탑멜론 스티커를 부착한다.

출하처인 (주)팜슨에서 공동선별해 이마트, 홈플러스로 전량 출하하고 탑멜론은 4kg(2수)에 1만5000원, 일반 멜론은 8kg(4수)에 1만8000~2만원에 거래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탑멜론의 생산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차별화된 판매 전략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