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김왕식 대외협력본부장, 김명신 국제교류과장, 관계자 및 해외체류 및 자가 격리 중인 외국인 신입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대 2021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은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12개국 출신의 학부 11명, 석사 20명, 박사 10명 등 총 41명이 입학했다.
원성수 총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공주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외국인 유학생이 마음 놓고 공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전공 보충수업, TOPIK 자격증, 한국어 강좌 등 학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수강신청, 성적관리, 장학금 신청 등의 학사 관리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학식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입생 소개, 총장 인사, 신입생 영상 소감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오리엔테이션 행사로 학사일정, 대학생활, 한국어 수업, 출입국(비자) 민원 서비스, 국민건강보험 안내와 공주경찰서 외사과 협조를 받아 유학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예방 및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행사를 주관한 국제교류과 김명신 과장은 “대학에 입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초기 적응 및 정착을 위해 한국 생활과 유학생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학업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이 자신의 꿈을 가꾸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 대외협력본부 국제교류과는 전 세계 47개국 165개 대학과 자매관계를 맺고 이를 기반으로 재학생의 국제화역량을 향상시키고 교육역량개발을 통해 국제화 위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