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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학군단 임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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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04 14:31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순천향대 학군단(ROTC) 59기 임관식 모습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학군단(ROTC) 59기 임관식 모습. (사진=순천향대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순천향대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 ROTC) 59기 임관식이 지난달 26일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의 전국 학군장교 합동임관식 대신 각 대학별로 치러진 이번 임관식에서 59기 후보생 36명이 대한민국 국군 소위(육군 30명, 해병대 6명)로 정식 임관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전공학문과 군사교육을 받고 임관 종합평가를 통과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필 교학부총장과 강진규 학군단장, 강정우 순천향대 ROTC 동문회장(무역학과 88학번) 등이 참석해 임관 소위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기(사물인터넷학과 17학번) 소위가 임관 우수자로 선정돼 육군 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

김재필 교학부총장은 임관한 소위들에게 "4년 연속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고 사단장도 배출한 순천향대 학군단은 우리 대학의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며 "그동안 학업과 장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임관한 여러분 또한 선배들이 이룬 역사와 전통을 잘 계승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관자 대표인 59기 김새연 소위(영미학과 17학번)는 "자랑스러운 순천향대학교에서 학기 중에는 학과수업에 매진했으며, 방학 때에는 괴산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또 혹한의 추위 속에서 인내와 성취, 그리고 전우들과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며 ”순천향대 학군단에서 배운 인간사랑 정신과 사관후보생 신조를 늘 가슴속에 새겨 우리가 속한 곳의 주인이 되고 또 빛내는 자랑스러운 초임 장교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학군단은 1986년 설치된 후 지난 8월까지 36개 기수 1216명의 정예 장교를 배출했으며, 최근에는 육군 장성으로 박정택 소장(경제학과 88학번)이 사단장에 오르는 등 명문 학군단의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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