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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주민 코로나19 확산방지 긴급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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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04 16:09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청주시는 4일 임택수 청주부시장 주재로 외국인주민 코로나19 확산방지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4일 임택수 청주부시장 주재로 외국인주민 코로나19 확산방지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임택수 청주부시장 주재로 4일 외국인주민 코로나19 확산방지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발 빠르게 나섰다.

이날 최근 충북도 내 사업장내 외국인 근로자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방역관리체계 구축,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유관기관 협조사항 당부 등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회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 부시장은 “최근 충북도내 외국인 근로자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집단으로 발생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염병 차단을 위해 정확한 정보 전달과 신속한 진단검사 수검 등 선제적 대응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달 15일까지 기업체 및 농가에 고용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거나 다수의 외국인근로자가 있는 업체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 농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시는 외국인주민 밀접 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해 지도 점검을 하는 한편, 외국인주민 대상 코로나19 선별검사 비용 및 통보 의무 면제 내용을 담은 홍보물 제작 배부 및 문자전송 등 홍보활동에 힘 써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관련 기관,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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