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8 민주의거, 대전시민 정신적 구심점으로 삼겠다"
대전시 "3·8 민주의거, 대전시민 정신적 구심점으로 삼겠다"
  • 황아현 기자 winherah@dailycc.net
  • 승인 2021.03.04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임재진 자치분권국장이 3·8 민주의거 정신 계승·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아현 기자)
4일 임재진 자치분권국장이 3·8 민주의거 정신 계승·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아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는 충청권 유일 국가기념일 3·8 민주의거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3·8 민주의거리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3·8 민주의거는 2018년 11월 2일 충청권 최초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3·8 민주의거는1960년 자유당 정권 당시 제 4대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고등학생 1000여 명이 부정부패와 독재에 반발해 일어난 의거다.

2·28 대구의거에 영향을 받았고,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에 분개한 시민이 합세한 민주의거로 확산, 이후 3·15 마산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의 촉매제가 됐다.

시는 3·8 민주의거 정신 정립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증언·문헌·사진·영상자료 등을 수집, 아카이브를 구축한다.

수집된 자료는 3·8 민주의거 기념관 전시자료와 시민 교육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3·8 민주의거 정신을 대전 브랜드로 육성한다. 매년 3월 8일 열리는 국가 기념식 전후 2주간을 '3·8 민주의거 주간'으로 적용한다.

1960년 당시 시위대의 행진 구간에 다양한 조형물과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3·8 민주의거리로 조성하며, 탐방 프로그램과 소규모 공연, 백일장, 미술대회를 개최해 3·8 민주의거와 관련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3·8 민주대상 제정, 4·19혁명, 2·28대구의거, 3·15 마산의거 등 3·8민주의거와 관련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 전국 민주화 운동단체 연대를 통해 이를 전국에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임재진 자치분권국장은 "3·8민주의거는 불의에 항거한 대전시민의 자긍심의 요제"라며 "3·8민주의거 정신을 시민들이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인기기사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용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인쇄인 : 이영호
    • 주필 : 유영배
    • 편집국장 : 최인석
    • 「열린보도원칙」 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노경래 042-255-2580 nogol69@dailycc.net
    • 충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