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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천안 중소벤처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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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04 17:1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은 4일 천안시 반도체 웨이퍼 생산기업인 ㈜제이쓰리를 방문해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은 4일 천안시 반도체 웨이퍼 생산기업인 ㈜제이쓰리를 방문해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중진공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4일 천안시에 소재한 반도체 웨이퍼 생산기업인 ㈜제이쓰리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다인을 방문해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주력산업 영위기업의 제조혁신을 중심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2006년 설립된 ㈜제이쓰리(대표 이경환)는 시스템 반도체 기판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로, 일본 무역적자의 대표품목인 반도체 웨이퍼 제조시장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 실리콘 웨이퍼’의 국산화*를 추진 중에 있는 기술력 우수 벤처기업이다.

그간 중진공은 정책자금을 통해 제품개발과 생산을 위한 시설 증대를 지원했으며, 기술 및 경영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인력지원을 추가 연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다인(대표 공호성)은 1995년 설립해 자동차 차체에 들어가는 골격 보강 구조물, 시트 등 50여종의 부품을 생산하여 한국GM, 현대·기아차 등에 납품중인 전문기업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악화, 자동차 모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매출 급감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비용절감, 거래처 및 생산품목 다변화 등 자구노력과 함께 중진공과 금융기관 공동의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재성장의 기지개를 펴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충남의 주력산업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산업인 만큼 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계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경제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기업에게는 위기극복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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