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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부당대우 가장 많이 겪는 알바는? 콜센터

연장근무 등 수당 미지급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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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05 13:1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알바몬)
(자료제공=알바몬)
알바생 10명 중 2명 정도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임금 관련 부당대우를 당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금 부당대우 경험 비율이 가장 높은 알바는 ‘콜센터’였으며, ‘학원.과외’ 알바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알바몬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남녀 알바생 1845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중 임금 관련 부당대우 경험’을 주제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알바생 중 18.8%가 ‘임금 관련 부당대우를 당했던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근무했던 매장 운영형태별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근무한 알바생들의 임금 관련 부당대우 경험이 21.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개인 운영(자영업) 19.2%, 프랜차이즈 본사.직영점이 15.7% 순이었다.

알바 업직종 별로는 콜센터 알바생들의 경우 임금 관련 부당대우 경험이 있다는 비율이 25.9%로 가장 높았으며, 행사·전시·공연 알바(25.5%), 카페·디저트 알바(24.8%), PC방 알바(22.2%), 편의점 알바(20.0%)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학원·과외 알바생의 경우 임금부당 대우 경험 비율이 10.7%로 가장 낮았으며, 이 외에도 택배 상하차 알바(14.9%), 음식점 서빙 알바(16.1%), 매장관리·판매 알바(17.5%) 등도 타 알바에 비해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임금과 관련 알바생들이 겪어본 부당대우 유형으로는 ‘연장·야간 근무에 대한 수당 미지급’을 경험했다는 알바생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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