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6월까지 상설전시실과 건물 외부 경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시립박물관, 근현대사전시관서 열리는 4개의 특별전은 연장된다. 리모델링으로 전체 전시 규모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고 코로나19 방역으로 제한됐던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립박물관은 당초 3월 21일 종료 계획이던 '국악의 울림, 그리고 대전'전과 '대전의 역사가 된 문화재'전을 오는 5월 23일까지 약 2개월간 연장한다.
선사박물관과 근현대전시관에서는 '신비의 거울, 고려동경'전과 '한국전쟁과 대전'전을 각각 4월 25일과 5월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 밖에, 시립박물관은 박물관 내·외부에 북카페, 시민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온라인 박물관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