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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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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06 15:08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도로변에 불법투기 된 생활폐기물들  (사진=천안시 제공)
도로변에 불법투기 된 생활폐기물들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3월 중 새봄맞이를 위해 지역 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시는 5일 최근 일부 원룸촌, 대학가, 단독주택지, 도로변 등에 급속한 인구유입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배달음식과 택배물량의 급증함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일반봉투에 담아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에서 인적이 드문 야간에 읍면지역 외각도로에 차량을 이용한 산업건설폐기물, 리모델링폐기물 등 불법투기가 성행하면서 이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 과태료 부과, 경찰 수사 의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과태료 부과 건수가 2021년 2월말 기준 47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95.8%가 증가함에 따라 폐기물 상습투기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외국인 거주가 많은 지역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우즈베키스탄어로 제작한 전단지를 비치해 불법투기를 예방할 계획이다.

주미응 동남구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무단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는데, 신속하게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버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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