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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생태체육공원 공사 재개

“관할 관청의 꾸준한 관리 감독 필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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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8.30 19:39
  • 기자명 By. 충청신문/조경현 기자

지난 25일 덤프들의 운반비 지급을 미루어 공사가 중단(본보 29일자 5면)되었던 한강살리기 16공구 별곡4단지 생태체육공원 공사가 재개됐다.

덤프 운행관계자에 따르면 “본보에서 취재가 시작되면서 시행사와 도청 관계자에게서 연락이 왔다”며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3자가 모여 협의를 해보자는 건의에 도청을 방문해 두 회사가 인감을 날인해 30일 결재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기성이라는 것은 공사 현장의 공정에 따라 제 날짜에 지급해 주는것이 통상적인데 이를 두 시행사의 내부문제를 가지고 차일피일 미루어 온것은 부당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단양군 별곡리에 거주하는 김모(45)씨는 “공사를 총 감독하는 관청이 충북 도청으로 현장과 감독기관의 거리가 멀고 방문시간 또한 많이 소요되는 충북 북부 지역의 공사에 있어 수시로 방문해 감독할수 있는 가까운 관청에 감독권을 이양하는 것이 편의상 더 유리할것으로 보인다”며 “나라의 막대한 세금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사 현장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 할것인지의 정확한 파악과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예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별곡 4단지 생태체육공원 조성공사에는 100억원이라는 막대한 국비가 드는 사업으로 관할 관청의 꾸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조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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