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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등학생, '3·8 민주의거 그날의 함성 되새겨'

61주년 기념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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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08 17:06
  • 기자명 By. 조수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8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61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에 대전지역 고등학생 20여 명과 학교장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8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61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에 대전지역 고등학생 20여 명과 학교장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조수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3.8 민주의거,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다.

8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61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 자리에서다.

3·8 민주의거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1960년 3월 8일 민주와 자유, 정의를 위해 순수한 열정으로 불의에 항거한 충청권 최초 학생운동으로 지역 민주화 운동의 효시가 됐고 대구의 2·28민주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제61주년 기념식에는 철저한 방역으로 대전고, 대전여고, 보문고, 우송고, 호수돈여고 등 당시 의거 참여학교 학교장과 학생 20여 명이 식전참배, 애국가제창, 기념공연 등의 행사에 참여해 분위기를 고양했다.

시교육청은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내면화하기 위해 단위학교별로 교과수업 및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지역의 민주, 자유, 정의 등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장소를 탐방하는 '대전민주시민탐방길'에 3·8민주의거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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