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 방역당국은 9일 천안과 아산, 태안에서 각각 1명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14명으로 늘었다.
천안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어린이(충남 2512번, 천안 1002번)는 충남 2507번과 접촉해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태안에서는 성남 1967번과 접촉한 20대(충남 2513번, 태안 36번)가 보건의료원을 찾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서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아산에 거주하는 20대(충남 2514번, 아산 386번)는 충남 2503번의 접촉자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9일 오후 3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은 누적 인원은 2만809명으로 접종율은 64.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