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중기공제기금 대출금리를 최대 1.5% 인하하기로 했다.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공제기금 금리심사위원회’에서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공제기금 대출중 가입자가 납부한 부금잔액내 대출금에 대해서는 0.5%P, 부금을 초과하는 신용대출금에 대해서는 신용등급별로 0.1%~1.5%P 인하하기로 확정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제도개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 신속하게 대출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제기금 가입·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앱(중소기업공제기금) 또는 고객센터(1666-9988) 및 지역본부(공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