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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올해 17만 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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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09 17:0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북도는 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과 2021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9일 2020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과 2021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올해 일손봉사 참여인력 목표를 17명으로 정했다.

도는 9일 대회의실에서 2020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과 2021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수상자, 단체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했다.

충북도는 △일반부문(개인·단체) △학생부문(단체) △자원봉사부문(단체) △의용소방대부문(단체) 등 총 4개 부문을 시상했다.

대상에 10개 팀(단체 7, 개인 3), 특별상에 20개 팀(단체 15, 개인 5)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는 생산적 일손봉사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본보기가 되는 개인과 단체를 각계에서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대상과 특별상을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발대식은 생산적 일손봉사 우수단체 인증서 수여와 1사 1일손봉사 협약,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수단체 인증서는 마을과 일손봉사 자매결연을 하고 연 6회 이상 일손봉사에 참여한 남이면 지역봉사대 등 7개 단체가 받았다.

청주시독서동아리연합회-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행정리 등 8개 단체와 마을이 1사 1일손봉사 협약을 맺어 올해 적극적인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를 다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충청북도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지난해까지 4년 6개월 동안 56만8996명이 참여해 1만7686개소 농가와 기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17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막혀 극심한 인력난을 겪은 농가와 기업에 큰 도움을 줘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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