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부부는 지난 2010년 귀농한 이후 ‘님과함께’ 농장을 운영하며 유기농 수박, 강낭콩, 양배추, 고추, 무, 배추 등 다양한 품목을 5700평 규모로 경작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을 기반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였으며, 농산물 직거래, 1차 농산물 가공을 통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선도농업인으로 농산물 생산 전과정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고 출하 전 320가지의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왔다.
또한 보령시 4-H연합회 감사로 활동하며 청년들의 농촌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넝쿨강낭콩연구회 사무국장을 맡으며 강낭콩이 지역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연갑 수상자는 2018년 충청남도로부터 친환경 청년농부로 선정되었으며 보령시 농업인 대상 표창(2019)을 수상하였고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인증, 친환경농산물 유기농 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