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논산시 직영 우량딸기육묘장에서 지하 분무경에 의한 딸기삽식육묘기술개발에 대한 평가회를 열었다.
종전 딸기육묘는 육묘기간이 7개월이나 걸리고 노력비용이 많이 들며 장기육묘에 따른 병해충 발생의 문제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딸기삽식육묘기술은 무토양, 무배지로 재배되는 육묘기술로 딸기 육묘시 경영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력비용을 절반이상 줄일 수 있는 공간절약형 입체식 육묘시스템이다.
그동안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농기센터와 이영복 충남대 명예교수가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현재 특허출원 중으로 내년 2월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세계 원예학회와 각종 학술지에도 발표될 예정이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