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지방제정공시 제도에 따라 지난해 세입세출예산과 채무와 채권관리, 기금현황 등 재정운영 중요사항에 대해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단양군의 2010년도 자체 수입과 의존재원, 지방채 등을 합한 전체 살림 규모는 3261억원으로 전전년도 대비 272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합쳐진 자체 수입 규모는 1110억원이며 지방교부세와 조정보조금, 재정보전금 등의 보조금 의존 재원은 2142억원으로 지방채 발행은 9억원이다.
자체수입인 지방세 규모는 130억원으로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41만원을 나타났다.
지방채는 단양신소재산업단지 조성과 옛단양지구 농어촌타운 조성사업 등의 추진으로 지난해 9억원 등으로 총액은 237억원이며 단양군민 1인당 연간 채무액은 74만원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산업단지 분양 수익금 등으로 상환이 가능한것으로 재정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 분야에는 지난해 토지 등12만305건(570억원)을 취득했으며 건물 등 195건(35억원)을 매각하여 공유재산 총액은 1조400억원 규모다.
최종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을 나타내는 재정자랍도는 18.7%(전국 평균 52.5%인)이며 자체수입과 자주재원을 합친 재정자주도는 66.6%(전국 평균 76.1%)다.
단양군과 군세가 비슷한 괴산과 예천 보은, 순창, 보성, 하평, 의성, 등의 평균값과 살립규모는 유사자치단체 평균 3160억원 보다 단양군이 95억원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수입은 유사자치단체 942억원으로 단양군이 168억원이 많으며 의존재원은 유사단체 2212억원으로 단양군은 70억원이 작은 214 2억이다.
또한 지방채무는 유사자치단체 112억원이며 단양군은 125억원이 많은 237억원, 공유재산은 유사자치단체 5850억원이며 단양군은 4550억원 많은 1조400억원으로 나타났다.
단양/조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