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 방역당국은 15일 밤사이 당진, 홍성, 논산, 천안, 공주, 서산에서 각각 1명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5일에는 예산에 거주하는 50대(충남 2542번, 예산 26번)가 충남 2536번과의 접촉으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충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42명으로 늘었다.

전날 발생한 확진자 6중은 4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지표환자와 접촉해 확진됐고,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2주일 동안 도내 확진자 추이를 보면 (3.1) 4 → (3.2) 4 → (3.3) 4 → (3.4) 9 → (3.5) 7 → (3.6) 6 → (3.7) 14 → (3.8) 15 → (3.9) 6 → (3.10) 4 → (3.11) 3 → (3.12) 9 → (3.13) 2 → (3.14) 6명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도 방역당국은 1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백신 누적 접종자는 총 2만646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루 193명이 늘었다. 이로써 우선 접종 대상자 3만2640명 가운데 80.4%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이 가운데 중증이상반응을 보인 사례도 7건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