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10∼13일)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1일 왕복 129회 늘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고속버스의 경우 청주↔서울·강남 노선은 111회에서 131회로, 청주↔부산은 9회에서 15회로, 청주↔대구는 12회에서 17회로, 청주↔광주는 16회에서 19회로 각각 증편된다.
또 충주↔강남은 33회에서 43회로, 충주↔동서울은 53회에서 83회로, 제천↔강남은 24회에서 29회로 늘어난다.
17개 노선에서 1일 왕복 235회 운행되던 시외버스는 285회로 50회 늘어난다.
이 기간 중에 도와 시 · 군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병 · 의원과 약국 1000여 곳을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와 시 · 군에 상 · 하수도 생활안정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단수에 대비한 긴급 보수반도 운영하기로 했다.
청주/조영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