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사전 붐 조성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실시한 입장권 할인 예매가 31일 최종 마감 결과 당초 목표치를 살짝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목표 수량 64만매보다 1만 144매를 넘긴 65만 144 매를 판매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목표 대비 101.59%의 실적을 기록한 것.
1일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권오룡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후원 금융기관과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한 입장권 예매는 초반 부진을 벗어나 중반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끝에 이 같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금액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21억 3400만원으로 당초 20억 8000만원 목표 대비 102.61%로 수량기준보다 높게 나타났다.
각 기관별 목표대비 실적비율은 충남도 101.9%, 금산군 100%, 조직위 106.1%, 그리고 농협 등 3개 금융기관 100% 등이다.
미처 행사장 입장권을 예매하지 못한 관람객은 2일 본격 개장이후 부터는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입장권 예매 초반 판매 부진이 우려됐던 것은 사실이었으나 이후 각계의 관심에 힘입어 목표에 근접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본다”며 “보내주신 열의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회장 운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희기자